간추린 뉴스 (2024년 8월 6일 화요일)

마켓	지수	증감		마켓	지수	증감		마켓	지수	증감
미국 다우	39,737.26	-1.51		미국 나스닥	16,776.16	-2.43		미국 S&P500	5,346.56	-1.84
일본 닛케이225	31,458.42	-12.40		코스피	2,441.55	-8.77		코스닥	691.28	-11.30
미국 2년물	3.8820	-0.2680		미국10년물	3.7890	-0.1895		일본10년물	0.9539	-0.0759
한국 3년물	2.806	-0.133		한국10년물	2.878	-0.098
두바이 달러/배럴	79.51	-1.42		금 달러/온스	2442.24	+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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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최악의 날’ … 공포가 시장 지배했다

韓·日·대만, 사상 최대 폭락 … 금융위기 수준 패닉셀
美 침체·AI 거품론·중동전쟁 우려까지 줄악재 충격
코스피, 234P 급락 … 4년5개월 만에 서킷브레이커
닛케이, 1987년 블랙먼데이보다 낙폭 커 … 中도 약세
나스닥, 5%대 하락 출발 … 獨·佛 등 유럽도 주저앉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주식시장이 5일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8.77% 급락하며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고, 코스닥도 11% 이상 하락했습니다. 일본의 닛케이225는 12.4% 폭락, 대만 자취안지수도 8.35% 하락하며 사상 최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폭락의 원인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AI 수익성 둔화, 중동의 불안정성 등입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1조5200억원어치를 팔았으며, 아시아 증시의 하락은 미국과 유럽 증시에도 전이되어 큰 하락세를 초래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0533241

엔캐리 자금 ‘대이탈’ … “사람 꽉 찬 극장에 불난 상황”

대규모 엔캐리 트레이드 … 글로벌 증시에 매물 폭탄되나
日 닛케이, 사상 최대 낙폭 8년 만에 선물 서킷브레이커 해외펀드·개인 등 자금 이탈
글로벌 ‘머니 무브’ 부른 엔고 달러당 엔화값, 7개월來 최고 멕시코 페소화·호주달러는 뚝

아시아 증시가 경기 침체 공포로 일제히 하락하며 일본의 닛케이225지수가 12.4% 급락, 대만 자취안지수는 8.35% 하락했습니다. 닛케이 지수는 1987년 블랙 먼데이를 넘어 지난해 말 수준 이하로 떨어졌고,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 같은 폭락의 주된 원인은 엔자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으로, 엔화 강세가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을 증대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엔화 환율이 142엔으로 상승하면서 일본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상황이 추가적인 시장 하락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맞물려 진행되고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0533151

‘5대 악재’가 부른 패닉셀 … 韓증시, 하루만에 시총 235兆 증발

아시아 증시 ‘최악의 날’ … 코스피 9% 곤두박질
美 경기침체 빌미로 본격 조정장 AI 수익 의구심에 전쟁 우려 겹쳐 코로나 때처럼 단일 이유 아닌 여러 악재 겹치며 시장 더 혼란
올해 상승분, 하루 만에 반납 韓 등 아시아 ‘혹독한 매’ 맞는 중 삼전·하이닉스 10% 하락하고 조선·車 등 대미 수출株 직격탄

5일 아시아 증시가 폭락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코스피지수는 8.77% 하락했고, 일본 닛케이225는 12.4% 폭락하여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폭락의 원인을 여러 악재의 동시 발생으로 분석하며, 미국 경기 둔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AI 산업 수익성 우려, 중동 불안 등이 얽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실업률 상승(4.3%)과 관련된 경기 침체 우려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고, 한국의 대미 수출주나 AI 관련 기업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지수가 2300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가 매수 전략이 장기적으로는 유효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며, 향후 미국의 경제 관련 긍정적인 발언이나 주요 기업의 깜짝 실적 발표가 시장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0533311

안전자산으로 자금 쏠려 채권값 초강세…비트코인은 5만달러 깨져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한국 증시가 급락하자, 채권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806%로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중앙은행이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채권으로 자금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확산했습니다. 반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비트코인은 4만9808달러까지 떨어져 6개월 만에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시의 반등 재료가 부족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4080533291&category=NEWSPAPER

"美 경기침체 본격 돌입" vs "민감하게 반응"…엇갈린 전망

불확실성 커진 하반기 경제 전문가 긴급 진단
美 경제 놓고 의견 엇갈려 이근 "실업률 등 불황 신호 나와" 정규철 "금융시장이 과민 반응"
위기 타개할 대책마련 시급 불확실성으로 소비·투자 더 위축 수출마저 '마이너스' 전환 가능성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 경제도 ‘침체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실제로 침체에 들어섰는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나, 불황 신호가 보고되고 있으며, 실업률 상승 등은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서울대 이근 교수는 미국 경제의 호황이 끝나가고 있다고 경고하는 반면, KDI 정규철 실장은 아직 침체로 보기에는 이르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국내 경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소비와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수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으로 인해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해야 하며, 내수 회복 촉진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선제적 금리 인하를 바람직하다고 제안하며, 정부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4080532961&category=NEWSPAPER

미국發 'R의 공포'에…달러예금 확 늘었다

시중은행 잔액 한달새 8% 급증 중동 분쟁에 美 침체 우려 겹쳐 고환율에도 안전자산 수요 몰려
엔화예금은 6% 줄어 감소 전환 가치 상승에 환차익 매물 쏟아져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이 8.4% 급증하며 575억67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에 머문 가운데 중동 분쟁과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지난달 엔화예금 잔액은 1조2111억 엔으로 6.3% 감소했습니다. 엔화의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 실현 매물이 주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인기 있는 반면 엔화는 감소세를 보이며 시장에서 다르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4080531451&category=NEWSPAPER

주식서 뺀 돈 '파킹 투자'로…금리·채권 ETF에 뭉칫돈

증시 피난처를 찾아라
하루만 맡겨도 이자 지급 원금손실 위험 적어 각광 '양도성예금ETF' 한주 1010억 CMA계좌 한달새 1.1조 유입
공포지수 추종하는 ETN 급등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증시에서 자금을 대거 빼고 금리형 상장지수펀드(ETF)와 채권형 ETF에 몰리고 있습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시의 투자자예탁금은 한 달 만에 4조4426억원 줄어 53조8679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처인 CMA와 금리형 ETF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KODEX 1년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지난주 1010억원이 순유입되었으며, 자금이 흐르는 ETF들은 변동성이 작은 상품들입니다. 전문가들은 금과 은을 기초자산으로 한 ETF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VIX ETN과 변동성지수 추종 ETF들이 급등했습니다.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48.07%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4080533041&category=NEWSPAPER

코스피 오른 종목 단 10개뿐…중동 긴장에 방산株 '꿋꿋'

다크먼데이 살아남은 주식

5일 주식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일부 중소형 방위산업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0개, 코스닥에서는 23개에 불과했습니다.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한양증권 우선주는 매각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 근처에서 마감했습니다. 락앤락은 자진 상장폐지 추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방어에 성공하며, 대주주가 소액주주 지분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군사용 통신장비 업체인 휴니드는 18.97% 상승했고, 스페코와 대성하이텍 등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중소형 방산주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4080533031&category=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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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조선' 또 일냈네…"올해 5조원 잭팟 터진다" 환호

운반량 50% 많은 '큐맥스' 선박 카타르 국영기업과 수주 협상 척당 4500억…10척 계약 협의
운임지수 급등에 선사 발주 쑥 신조선가지수 사상 최고 뚫을 듯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와 최대 5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카타르에너지는 올해 중 이들 조선사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이며, 발주하는 선박은 ‘큐맥스’ 규모로, 기존 LNG 운반선보다 50% 이상 큰 27만㎥입니다. 이번 수주가 성사되면, 조선사들은 큐맥스 선박으로 척당 약 3억33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어, 10척 수주 시 총 33억3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조선 3사는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표준 선형 LNG 운반선으로 이미 13조원을 확보했으며, 큐맥스 물량이 추가되면 수익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또한, 최근 조선 시황이 호황을 맞이하면서 신조선가지수가 역대 최고점에 근접하고 있으며, 컨테이너선 발주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낮은 수익성 문제로 일부 조선사들은 컨테이너선 수주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LNG 추진 컨테이너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4080531261&category=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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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發 반도체 빅뱅…HBM 이어 CXL이 뜬다

테크 딥다이브
칩 연결 경로 간소화 기술 같은 D램으로 데이터 10배 처리
국내업체 파네시아·이음 등 CXL 팹리스 시장에서 두각 "5년 내 21兆 시장으로 성장"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CXL은 서로 다른 시스템 장치를 연결하여 데이터 처리 최적화를 도와주며, 특히 데이터 양이 급증하는 생성형 AI 시대에 적합합니다. 기존 D램의 용량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서, CXL을 활용하면 메모리 용량을 최대 10배 확장할 수 있습니다. CXL 생태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국내 팹리스 기업들은 최신 CXL 3.0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파네시아, 파두의 자회사 이음,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이 대표적인 기업이며, CXL의 시장 규모는 2022년 1700만 달러에서 2028년에는 15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수들은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에 따라 CXL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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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장비 선도할 것"

기업 탐방
반도체 스크러버 강자의 변신 김덕준 대표 "기술검증 단계 대기업 협력 문의 잇따라 계열사 로보케어는 상장 준비"

GST의 김덕준 대표는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장비 개발의 기술 검증이 진행 중이며, 대기업과의 협력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액침냉각 방식은 기존 공랭 방식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부지 면적을 절약하는 장점이 있어, 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대되는 수요가 큽니다. 현재 GST는 이 분야에서 유일한 국내 상장 기업입니다. 데이터센터 쿨링 시장은 지난해 159억 달러에서 올해 517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GST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유해 가스를 정화하는 장비인 스크러버(65% 매출)와 온도 제어 장비인 칠러(35% 매출)를 판매하며, 주요 고객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을 두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고객 투자 증가에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GST의 계열사 EST는 상변화물질을 활용한 축냉 시스템을 개발해 CJ제일제당 등과 거래하고 있으며, 로보케어는 치매 예방 로봇과 돌봄 로봇을 통해 시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로보케어는 상장 작업도 추진 중입니다.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4080530601&category=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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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억 잭팟' 터지더니…'세계 1위' 노린 한국 회사 '승부수'

공격 M&A 효과…글로벌 강자된 K미용기기
루트로닉, 사이노슈어와 합병 레이저 기기시장 세계 1위 등극
클래시스, 이루다와 합병 시너지 제품군 확대하고 판매망 보완 '묶음 판매'로 실적도 개선

국내 미용기기 업체들은 인수합병(M&A)을 통해 규모를 확장하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27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이노슈어와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부상할 계획입니다. 클래시스는 이루다와의 합병을 통해 히팅 및 초음파 기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두 업체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특화된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어 중요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A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묶음 판매로 이어져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규 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클래시스는 이루다 지분을 매입하여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R&D 역량을 높여 원천기술을 갖춘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4080531341&category=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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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피하주사 '짐펜트라', 美 3대 의약품 유통망 뚫었다

美 의약품 판로 75% 확보
옵텀RX·CVS헬스 등에 등재

셀트리온의 피하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짐펜트라’가 미국의 3대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에 모두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미국 시장의 75%를 차지하는 주요 판로를 확보한 것으로, 매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짐펜트라는 기존 정맥주사형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피하주사형으로 변경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셀트리온은 미국의 3대 PBM과 모두 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사보험 계약도 추가 협상할 예정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적극적인 영업 및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미국 내 염증성 장 질환 시장 규모는 약 14조원이며, 서 회장은 내년까지 짐펜트라를 30만 명 중 15만 명에게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4080531321&category=NEWSPAPER